놀랍다. 슈퍼개미 김정환이라는 타이틀을 주식에 관심있는 투자자라면 한번쯤은 들어봤다고 생각이 듭니다.
왜냐하면, 주린이인 나도 그의 존재를 알고 있으니깐 그렇다고 생각이 듭니다.(난 트렌드 반응에 느린 편입니다.)
왜냐하면, 제 주변 친구, 지인들도 김정환이라는 분을 통해서 주식을 시작했다는 분들이 많이 있기 때문입니다.
그런데, 이런 기사가 떴내요...
http://news.heraldcorp.com/view.php?ud=20230622000667
제가 더 안타까운 것은, 그는 자기 딸을 통해서 발행한 책을 홍보했습니다.
그의 딸 이름이 실명인지, 가명인지는 알 수 없지만, 저는 아이들을 키우는 아빠로써 정말 이해가 안됩니다.
그렇게 58억이라는 돈이 소중한 것인지?
본인이 200억 있다고 하더니... 그거 다 구라였나요??
제가 200억이라는 돈이 있다면, 그렇게까지 하지 않을 것 같은데...
현재 200억이라는 돈을 가져보지 못한 저는, 잘 이해가 안됩니다...
올바른 투자, 올바른 시간, 올바른 노력, 올바른 정성
모든 것들이 정석이 인정 받는 그런 세상을 희망해 봅니다.
결국 남의 말에 의지 할 것이 아니라, 자신의 생각, 자신의 기준, 자신의 객관성을 바탕으로 욕심내지 않고 내가 담을 수 있는 부의 그릇 만큼만 담아야 한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상기 시켜 봅니다.
처음에 주식을 시작하면서 개인적으로 해당 유튜브 채널을 본 사람으로써 나도 또 다른 피해자가 될 수 있었구나 라는 생각에 무서움과 아쉬움이 교차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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